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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그라운드에서는 우리가 대세, 대구의 선전

홈 그라운드에서는 우리가 대세, 대구의 선전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10.02 14:03
  • 수정 2014.11.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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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라운드에서 대구의 선전이 빛나고 있다.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0일부터 경북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장애인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의 선전이 빛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6개 시도별로 순위를 매기며 선수들은 27개 종목에서 우승을 겨룬다. 대회 2일자에 지난해 우승을 거뒀던 경기도가 월등한 점수 차로 종합순위 1위로 치고 나온 가운데, 대구의 눈부신 활약이 눈에 띈다.

대구는 지난해 고양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득점 81,866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대구는 종합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총득점 51,659점으로 3위 서울과는 3,000점 가량 차이가 난다.

아직 대회가 절반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구의 선전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대구는 수영 김윤선, 육상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의 이명희, 댄스스포츠의 이익희 천정아가 다관왕에 오르며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윤선은 1일 수영 여자 100m 자유형 S13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년 전인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때는 수영 여자 50m 자유형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김윤선은 단거리에서 또 한 번 한국기록을 세우며 한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양궁 남자 컴파운드 30m 개인에서 장대성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32회 대회 때 1개에 그쳤던 대구의 신기록 행진은 올해 벌써 작년 기록을 넘어섰다.

매일 땀 흘려 연습했던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대구 선수들의 맹활약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대구의 선전이 계속되며 이번 대회에서 대구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대회 마지막 날까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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