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신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30일 대회 개막일과 대회 이틀째인 1일, 단 이틀 동안 새롭게 작성된 기록은 총 72개다. 대회신기록은 물론 한국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까지 연일 신기록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30일 남자 수영 50m 자유형 S3 결승전에서 경기도 대표 조기성이 40초1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도 신기록 작성에 한몫 거들고 있다. 남자 수영 50m 자유형 S4 결승전에 출전한 김경현(충북)은 39초94의 한국 신기록을 썼고,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원상(경기)도 남자 수영 200m 자유형 S14 종목 결승에서 2분00초76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