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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리그 이변은 없었다, 이길 팀이 이기고, 질 팀은 패배

챔스 리그 이변은 없었다, 이길 팀이 이기고, 질 팀은 패배

  • 기자명 유지웅
  • 입력 2013.09.18 12:59
  • 수정 2014.1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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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각 구장에서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8경기가 펼쳐졌다.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길 팀이 이기고 질 팀이 졌다. 강팀의 높은 벽을 확인한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이었다.

손흥민의 선발출전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버쿠젠의 경기는 맨유의 4대2 완승으로 끝이 났다. 레버쿠젠에 맨유의 벽은 높았다.

레버쿠젠은 전반부터 수비에 치중했지만 단단하지 못했고 중원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나마 후반9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터키 원정에서 시원한 골 폭풍을 몰아치며 6대1로 터키의 강호 갈라타사라이를 완파했다. 호날두는 3골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이스코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내내 경기를 주도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추가시간 드록바의 부상악재가 겹치면서 힘을 써보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39분 불르트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챔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 만주키치, 로번의 연속골로 혼다 다이스케가 선발 출장한 CSKA모스크바를 3대0으로 가볍게 이기며 기분 좋게 첫 발을 내딛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맨체스터 시티는 원정에서 아게로와 나스리의 확약으로 플젠을 3대0으로, 꺾었고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도 그리스 원정에서 올림피아코스를 4대1로 대파했다. 이번 챔스 목표를 4강으로 잡은 PSG의 블랑 감독은 빅4 수준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줬다.

포루투갈의 벤피카와 챔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도 각각 안더레흐트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따는데 성공했다.

반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전통의 강자 유벤투스는 코펜하겐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 로 비기며 승점1점에 만족해야 했다.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경기결과>
플젠 0 vs 3 맨시티
갈라타사라이 1 vs 6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 vs 2 레버쿠젠
올림피아코스 1 vs 4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3 vs 0 CSKA모스크바
코펜하겐 1 vs 1 유벤투스
벤피카 2 vs 0 안더레흐트
소시에다드 0 vs 2 샤흐타르

[사진. AP뉴시스]

유지웅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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