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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선영화 말고 특선축구 보세요

추석 연휴, 특선영화 말고 특선축구 보세요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9.17 10:41
  • 수정 2014.1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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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반가운 추석 연휴가 시작되지만,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은 이미 추석을 잊은 지 오래다. 대신 해외파 선수들을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의 축구 팬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해주기 위해 축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18일과 19일 새벽(한국시간)에는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플레이어들의 경기가 벌어진다. 그 주인공은 바로 떠오르는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 손흥민과 영원한 대한민국 축구의 캡틴 박지성이다.

18일과 19일은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날이다. 먼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있는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을 떠난다.

최근 맨유의 이적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흥민은 올드 트래포드 맨유 홈구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유와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하며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레버쿠젠의 대결은 잉글랜드와 독일, 두 리그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기도 하다.

손흥민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겠다”며 맨유를 향해 선전포고한 바 있다. 과연 손흥민이 맨유의 홈구장에서 강력한 한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이 출격하고 나면 20일 새벽에는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아인트호벤의 경기가 열린다. 박지성의 아인트호벤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와 경기를 펼친다.

아인트호벤은 최근 네덜란드 프로리그 에레디비지에에서 8월 25일 알메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째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자 고참으로써 팀을 이끄는 박지성 역할의 중요도가 더 부각되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알메로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이후의 활약은 주춤한 상황이다.

박지성이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길, 승리와 함께 기분 좋은 골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AP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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