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브루클린 네츠의 조 해리스가 3점 슛 7개로 28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YES Network에 따르면 해리스는 “3쿼터에서 카이리 어빙이 거의 모든 것을 해내고 있었다. 그는 경기에 열정적인 흐름을 가져오고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쉽게 득점을 만들어낸다. 그는 사소한 것까지도 잡아낸다. 어느 곳에서든 수비를 선보였고, 에너지를 분출하며 맹활약을 펼치자 남은 팀원들도 합세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브루클린은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하며 2003년 이후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리스는 “우리 팀은 회복력이 좋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던 부상이든 간에 긍정적인 자세로 대처해내며 역경을 극복해낸다. 완벽하게 인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7개의 3점 슛을 성공한 것에 대해 “결국 할 수 있는 일을 해내며 승리를 거두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내 임무는 공간을 만들고, 3점 슛을 기록해서 팀원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오늘은 운 좋게 득점을 터뜨렸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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