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배달 요청한 손님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정준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술처럼 사장님이 배달오면 오늘이 요술같은 하루일 것 같아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영수증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고객님 고맙습니다"라며 "그런데 배달대행으로 시키시면 제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고객을 이해시켰다.
그러면서 "다음에 가게에서 뵈면 요술같은 하루로 만들어 드리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라"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꼬치구이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이 어렵다고 전한 바 있다.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 이후 최근에 차린 걸 날려 먹어서 10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정준하는 1995년 데뷔해 '무한도전'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2012년 10살 연하 재일교포 승무원과 결혼, 아들 로하 군을 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