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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3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 조지' 피닉스 잡고 5승 거뒀다

[S코어북] '3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 조지' 피닉스 잡고 5승 거뒀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1.04 12:32
  • 수정 2021.0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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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의 폴 조지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가 3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를 거뒀다.

클리퍼스는 조지, 카와이 레너드, 패트릭 베벌리, 니콜라 바튐, 세르지 이바카가 선발로 투입됐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 데빈 부커, 미칼 브리지스, 재 크라우더, 디안드레 에이튼이 선발로 나섰다. 첫 득점을 올린 건 베벌리였다. 이후 폴이 곧바로 득점을 올렸다. 클리퍼스는 조지와 바튐이 연속으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급격히 격차를 벌렸다. 피닉스는 금방 다시 따라붙었다. 에이튼과 부커의 득점으로 클리퍼스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루크 케나드와 조지가 경기 종료 직전 3점 슛을 넣으면서 두 자릿수의 점수 차가 만들어졌다. 37-24로 클리퍼스가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클리퍼스는 낮은 3점 슛 성공률을 보이는 피닉스를 상대로 3점 슛을 몰아붙였다. 2쿼터는 조지의 3득점으로 막을 올렸다. 빠른 속도로 득점을 쌓아가는 클리퍼스는 순식간에 20점 차를 앞섰다. 케나드의 3점은 점수 차를 31점으로 만들었다. 2쿼터 초반 동안 5득점에 그친 피닉스는 부커의 자유투로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혔다. 클리퍼스가 계속해서 득점에 실패하는 틈을 타 부커와 다리오 사리치가 득점을 올렸고, 점수 차를 20점대로 유지했다. 부상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레너드는 연속된 득점 실패와 턴오버에 이어 자유투 기회마저 놓치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피닉스는 클리퍼스의 저조한 공격력이 지속하면서 간간이 득점 기회를 잡았고, 크라우더의 3점 슛을 끝으로 20점 차를 만들었다. 클리퍼스는 우위를 점한 채 64-4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에이튼의 레이업으로 시작됐다. 피닉스는 폴과 에이튼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조지는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고, 격차를 줄이지 못하게 득점으로 피닉스를 막았다. 이에 바튐도 가세하면서 클리퍼스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도왔다. 분위기를 가져오려 애쓰던 피닉스는 전반에 부진했던 3점 슛 성공률의 설움을 씻어내고, 크라우더와 브리지스의 3점 슛을 통해 점수 차를 좁혔다. 조지와 레너드는 주도권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았지만, 피닉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경기 종료 직전 사리치와 카메론 존슨의 득점으로 클리퍼스를 7점 차로 따라붙었다. 3쿼터는 피닉스의 무대였지만 역전에 실패하며 88-81로 클리퍼스가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는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클리퍼스와 흐름을 제대로 잡은 피닉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바카가 3점 슛에 성공하며 득점에 가담했지만, 부커가 조지의 파울을 통해 3번의 자유투 기회로 3득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투 possession(2 포제션) 경기에 놓였지만 조지가 점프 샷으로 격차를 벌렸다. 레너드의 자유투 이후 부커가 득점을 올렸고, 이내 이바카가 다시 자유투에 성공하면서 클리퍼스는 달아났다. 에이튼과 부커의 노력으로 득점 차를 3점까지 좁혔지만, 10초 남짓한 상황에서 바튐이 3점 슛을 넣었다. 피닉스의 타임아웃에도 불구하고 베벌리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면서 클리퍼스가 112-107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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