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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난 17세 때부터 리더…UEL 가려고 PSG 온 것 아냐”

네이마르, “난 17세 때부터 리더…UEL 가려고 PSG 온 것 아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2.03 16:40
  • 수정 2020.12.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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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다 실바
네이마르 다 실바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네이마르 다 실바(28)가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망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H조 5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PSG는 대회 2연승에 성공했고 맨유는 대회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네이마르가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PSG는 맨유 원정에서 승리 외의 결과를 얻어간다면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포함 맹활약하면서 혼돈의 H조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같은 날 네이마르가 프랑스 언론 GFFN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난 어떤 동료가 빠졌다고 해 불평해 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PSG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팀 스피릿이 대단하다. 우리는 동지애가 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한 발 더 뛰려고 하고, 오늘 그것을 바탕으로 높은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본다”라며 운을 뗐다. 

네이마르는 “나는 (조별리그 4위를 해) UCL 조별리그 탈락을 하거나 (3위를 해) 유로파리그(UEL)로 가본 경험이 없다. 또 이곳에 그러려고 온 것도 아니다. (3위나 4위는) 내 생각에 빠져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난 17세부터 내가 리더라고 느껴왔다. 주장을 상징하는 완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나는 오늘 PSG의 리더이자, 형상 그 자체였다. 난 오늘 경기장 위에서 동료들에게 임팩트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동료들을 돕길 원했고 내 모든 것을 쏟았다. 물론 난 완전 무결한 존재는 아니고 비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동료들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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