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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호, 12강 마지막 인도전에서 8강 준비한다

유재학호, 12강 마지막 인도전에서 8강 준비한다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8.07 15:23
  • 수정 2014.11.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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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 경기도 한 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12강 마지막 상대는 ‘약체’로 꼽히는 인도.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인도와의 경기에서 숨을 고르고 8강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조별예선에서 중국과 이란 등 우승후보들과 대결을 펼치고 올라온 한국은 비교적으로 약한 상대였던 바레인과 카자흐스탄과 12강전을 치렀다. 바레인,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치른 한국은 어렵지 않게 두 나라를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국은 두 경기에서 적극적인 압박 수비를 준비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복병’이라고 생각했던 카자흐스탄을 꽁꽁 묶은 유재학호는 마지막 인도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강 마지막 경기인 인도전을 남겨둔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이 두 번의 야간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내일 경기는 최대한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12강전 한국의 상대는 조별예선보다도 약했다. 조별예선에서 중국을 꺾었던 보람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8강부터는 다르다. 이제부터는 한국(33위)과 FIBA 랭킹에서 비슷하거나 높은 팀들과 싸우게 된다.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스페인에서 열릴 세계선수권 티켓을 위해서라도 한국은 반드시 강호들을 꺾고 최소 준결승까지는 진출해야 한다.

이들을 상대하기 전 마지막 경기인 인도전이 중요한 이유다. FIBA 랭킹 58위인 인도는 현재 4연패 중이다. 때문에 유재학 감독은 크게 무리하지 않고 인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유 감독은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경기들이 시작된 것이다. 내일 경기를 치르고 8일 재충전해서 8강전부터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내일 인도전을 힘을 비축하는 경기로 치를 예정이다”라며 인도전에서 8강 상대들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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