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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 ‘승리투수’ MVP 이종혁 “타자들 덕에 편하게 던졌죠”

[연예인야구] ‘승리투수’ MVP 이종혁 “타자들 덕에 편하게 던졌죠”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1.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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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구팀 공놀이야의 이종혁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야구가 너무 하고 싶어서 죽을 뻔 했어요“

공놀이야가 26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BMB와의 경기에서 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공놀이야는 토너먼트 다음 라운드인 8강에 진출하며 조마조마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 MVP는 투수로 맹활약한 배우 이종혁에게 돌아갔다. 그는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만난 이종혁은 ”타자들이 잘 해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팀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이날 본인의 경기력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 경기 전에 몸을 평소보다 덜 풀었더니 힘이 좀 남았다“고 말했다. 투수로서의 장점에 대해 "제구력"이라고 답한 그는 ”투수는 투구 수를 줄이는 게 중요한데 제구가 되는 편인 것 같다. 그래도 잘 맞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연예인야구팀 공놀이야가 3일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라바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공놀이야 선수들의 경기 후 기념 사진.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개막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마침내 재개됐다. 이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는지 묻자 ”너무 야구를 하고 싶어서 죽을 뻔했다. 몸이 근질근질했다“며 ”기분 좋게 나와 땀 흘릴 수 있어서 좋다“고 웃으며 답했다.

예년 대회는 풀리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2팀 간 단판 토너먼트 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토너먼트가 우승을 노리기에 좋은 조건이냐고 묻자 ”우승을 목표로 경기를 하는 것보단 재밌게 경기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그의 힘든 점은 선수들이 게임에 많이 나와줘야 한다. 그래도 리그는 선수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게 좋다. 경기에 지더라도 선수들이 보면 반갑고 재밌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인터미션·공놀이야·조마조마·개그콘서트·라바·크루세이더스·BMB·스타즈·천하무적·폴라베어스·팀그랜드슬램·올드브로스 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예년 대회는 풀리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12팀 간 단판 토너먼트 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30일 열린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월요일 저녁 7시)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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