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고군분투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앤트워프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하지만, 선제골을 헌납하고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교체 투입을 선택했다. 득점이라는 임무를 맡긴 것이다.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슈팅을 연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는 못했다.
영국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면서 “변함없이 열심히 뛰었지만, 결정적인 골을 만들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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