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이 허더스필드 타운서 합류한 신입 공격수 카를란 그란트의 골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WBA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페레이라가 왼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패스했다. 갤러거가 이를 중앙으로 잡아둔 뒤 슈팅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라이언에게 안겼다.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랄라나가 상대 박스 앞에서 왼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1대1 기회를 맞은 모페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존스톤이 막아냈다.
브라이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램프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아자이를 맞고 굴절된 공이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바노비치가 이를 걷어내려고 찼고 공이 리버모어를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브라이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WBA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0분 타운젠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페레이라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WBA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0분 로빈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크로스가 에드워즈의 몸을 맞고 상대 박스 앞으로 흘러 나왔다. 페레이라가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WBA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7분 로빈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이 크로스가 웹스터를 맞고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그랜트가 이를 잡아 슈팅해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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