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4경기 1승의 부진에 빠졌다.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 쿠팔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안토니오가 바이시클킥으로 공을 골문 안에 넣었다.
맨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칸셀루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마레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잡아냈다.
맨시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워커가 상대 센터 서클의 가르시아에게 패스했다. 가르시아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웨스트햄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칸셀루가 속도를 살려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패스했다. 포덴이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시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5분 로드리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워커가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에게 안겼다.
맨시티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0분 데 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스털링이 1대1 기회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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