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울 곤잘레스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자격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레알 출신인 루벤 데 라 레드가 친정팀의 상황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루벤 데 라 레드는 “현재 레알의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지지했다.
레알은 현재 위기다. 연달아 패배하면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특히, 1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반전에만 3실점을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상황이 계속 악화된다면 지단 감독도 안전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후임으로는 꾸준히 연결됐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레알 2군을 지휘하고 있는 라울이 거론되고 있다.
루벤 데 라 레드는 “라울이 레알 감독을 해야한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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