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메가 익스트림 스카이 시티 몰에서 열린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볼링 남자 마스터즈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안성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성조는 첫 16게임에서는 3615점을 획득해 스웨덴의 엘롭슨(3694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안성조는 함종훈을 208대 19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최종 459대 443으로 엘롭슨을 꺾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성조는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마스터즈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에 올라섰으며 2인조 은메달까지 더한다면 도합 4개의 메달을 이번 대회에서 획득하게 됐다.
<남자 마스터즈 최종순위>
1. 안성조(대한민국)
2. 엘롭슨(스웨덴)
3. 함종훈(대한민국)
[사진. 소피아=강가연 인턴기자]
윤초화 기자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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