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오 마일브에서 진행된 사격 여자 50M 소총복사 결선 경기에서 김종외 선수가 575점으로 전체 4위에 그쳐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3위 우크라이나의 샌두게이와는 2점차의 아쉬운 결과였다.
김종외는 첫번째 시리즈 출발이 좋았다. 97점을 쏘며 공동 1위로 경기를 시작했는데, 두번째 시리즈와 다섯번째 시리즈에서 각각 93점과 94점을 쏴 다소 처지면서 다른 선수들과 점수가 벌어졌다. 마지막 시리즈인 여섯번째에서 김종외는 99점을 쐈으나 3위를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김종외는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6위,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의 출전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됐다.
<사격 여자 50M 소총복사 결선 결과>
1. 추르시나(러시아) 590점
2. 샌키나(우크라이나) 581점
3. 샌두게이(우크라이나) 577점
4. 김종외(대한민국) 575점
[사진. 소피아=강가연 인턴기자]
윤초화 기자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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