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고아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고아라 본인에게도 의미가 남달랐을 터. 그가 ‘도도솔솔라라솔’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가.
7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배우 고아라, 이재욱 등과 김민경 감독이 참석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지가 넘치는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아르바이트 경력이 많은 선우준(이재욱) 사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고아라는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다. 시청자로서 즐겁게 본 작품이 많은데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오지영 작가님의 팬이었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과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신선하고 재미있다. 대본을 보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는 책을 읽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연기를 위해 피아노를 약 3~4개월 간 연습했다는 고아라는 "단순한 성격의 캐릭터다. 현재는 배역과 싱크로율이 99%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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