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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농담, “다이어 목요일엔 못 뛸 거야…내가 처단(?)할 거라서”

무리뉴 농담, “다이어 목요일엔 못 뛸 거야…내가 처단(?)할 거라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9.30 07:07
  • 수정 2020.09.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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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을 가하는 일 말고는 할 수 없었다"라며 웃는 무리뉴 감독
"압박을 가하는 일 말고는 할 수 없었다"라며 웃는 무리뉴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농담을 건냈다. 

토트넘 핫스퍼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컵 5라운드(8강)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까지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후 돌입한 승부차기서 5-4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8강에 진출했고 첼시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패와 관계없이 가장 화제가 된 이는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였다. 다이어는 후반전 경기 중 다짜고짜 라커룸으로 뛰어들어갔다. 놀란 무리뉴 감독이 다이어를 쫓아가는 촌극이 벌어졌다. 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다이어가 직접 “생리적인 현상(Nature was calling)이었다”라고 밝혔고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도 유쾌하게 해당 일을 넘기는 면모를 보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의 해당 일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는 가야만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이어에게 압박을 주는 것 뿐이었다”라며 웃었다. 

다이어를 처단(?)할 뜻을 밝힌 무리뉴 감독
다이어를 처단(?)할 뜻을 밝힌 무리뉴 감독

무리뉴 감독은 방송 인터뷰 후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의 기자 찰리 에클셰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취재진에 “(다음 경기인) 목요일(현지 시간) 마카비 하이파전에서는 다이어가 못 뛸 것이다. 내가 처단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면모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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