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역임했던 후안데 라모스가 가레스 베일(31)을 지지했다.
라모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베일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 그는 엄청난 힘과 마법의 왼발을 소유하고 있다”며 능력을 인정했다.
이어 “베일은 레알에도 많은 것을 선사했다. 그는 활용 가치가 높으며 세계적 수준의 재능을 가진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지지했다.
레알은 베일 처분에 주력했다. 하지만, 고액 주급으로 관심을 보이는 팀이 많지 않았다. 이에 연봉 보조라는 당근을 꺼냈고 전 소속팀인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는 일사천리였다. 런던으로 이동해 협상을 마무리 지었고, 1년 임대로 예전의 둥지로 돌아오게 됐다.
토트넘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베일은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몸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도 높은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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