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칼럼 허드슨-오도이(19, 첼시)가 꾸준한 출전을 위해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허드슨-오도이는 꾸준한 출전을 위해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임대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소식을 들은 장기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허드슨-오도이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등 걸출한 공격 자원들을 영입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선수들이 기회가 줄어드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경기 10분 출전에 그치면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꾸준한 출전을 통해 유로 대회 출전을 노리고 있는 허드슨-오도이 입장에서는 임대 이적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이러한 의사를 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허드슨-오도이 임대 영입을 추진했지만, 첼시의 거절도 빈번히 무산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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