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1) 감독이 주장 시무스 콜먼(31)을 극찬했다.
에버튼 FC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여름 에버튼은 폭풍 영입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SSC 나폴리에서 알랑, 왓포드 FC에서 압둘라예 두쿠레를 데려왔다. 효율도 빼어났다. 세 선수가 개막전 맹활약하면서 토트넘 핫스퍼에 승리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18일 WBA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 자리에서 주장이라, 라이트백 주전인 콜먼을 칭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안첼로티 감독은 “콜먼은 아주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난 이미 파울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처럼 40대 선수를 지도해본 적 있다. 콜먼도 40세까지 몸상태를 유지해 뛸 것 같다”라며 웃으며 극찬을 덧붙였다. 선수에 대한 믿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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