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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플로브디프에 2-1 역전승...3차 예선 진출

[S코어북]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플로브디프에 2-1 역전승...3차 예선 진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9.18 02:47
  • 수정 2020.09.1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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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를 꺾고 유로파리그 여정을 이어간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플로브디프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 예선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케인, 손흥민이 공격진에 배치됐고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호이베르그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가 구축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플로보디프는 3-4-1-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디미타르 알리예프, 안테 아랄리차가 투톱을 형성했고 루카스 살리나스가 뒤를 받쳤다. 몸칠 츠베타노프, 페타르 비타노프, 파르비즈드존 우마르바예프, 비르센트 카라가렌가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수비는 디니스 알메이다, 루카스 마소에로, 밀로시 페트로비치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마르틴 루코프가 꼈다.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이른 시간 선제골에 주력했다. 전반 1분 만에 손흥민이 돌파 이후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이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후에도 기회가 왔을 때 슈팅을 가져가면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0분 손흥민, 로 셀소로 이어지는 패스를 받은 베르바인이 회심의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17분에는 시소코의 패스를 로 셀소가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세트 피스에도 주력했지만, 플로보디프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공격적으로 나섰던 토트넘이었지만, 플로보디프의 골문을 뚫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이 났다.

후반전 기선 제압도 토트넘의 몫이었다.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데이비스의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플로보디프의 진영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토트넘은 후반 18분 시소코를 빼고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하면서 중원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일격을 당했다. 후반 32분 조르지 민체프에게 실점을 헌납하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케인이 성공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후반 38분에는 카라가렌이 퇴장을 당했다. 이전 후반 34분에 이어 플로보디프의 두 번째 퇴장으로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맞았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도움을 받아 은돔벨레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앞서나갔다. 이후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수적 우위를 맞아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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