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2021시즌 입을 서드킷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서드킷 유니폼을 공개하고 판매 홍보에 나섰다. 공개된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검은 얼룩말 줄무늬 문양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깨선은 유니폼 제작 용품사를 상징하는 빨간색 줄무늬를 포인트로 줬으며, 로고도 흰색과 팀의 상징인 빨간색이 조화롭게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공개된 유니폼을 본 팬들은 '맨유는 사랑이야', '환상적이다' 등 호평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굉장히 지루해 보인다', '바코드 아니냐', '경기에서 지면 뉴캐슬인 척 할 수 있다' 등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덜란드 신성' 반 더 비크(23)를 영입하고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오는 20일 홈구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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