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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데파이 존재감+베르바인 결승골’ 네덜란드, 폴란드 1-0 제압

[S코어북] ‘데파이 존재감+베르바인 결승골’ 네덜란드, 폴란드 1-0 제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9.0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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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네덜란드가 폴란드를 제압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네덜란드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치러진 폴란드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퀸시 프로머스, 멤피스 데파이, 스티븐 베르바인이 공격진에 배치됐고 프랭키 데 용,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마르텐 드 룬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나단 아케,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벨트맨, 한스 하테보어가 구축했고 골문은 야스퍼 실레센이 지켰다.

폴란드는 4-4-1-1 포메이션을 꺼냈다. 크르지초프 피아텍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뒤를 받쳤다. 카밀 조즈위악,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마테우스 클리츠, 세바스티안 스지만스키가 3선에 배치됐다. 수비는 바르토슈 베레신스키, 얀 베드나렉, 카밀 글리크, 토마스 케드지오라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꼈다.

기선 제압은 네덜란드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아케가 회심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데파이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프로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2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데파이의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헤딩 슛을 연결하면서 네덜란드는 이른 시간 선제골에 주력했다.

폴란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케드지오라의 패스를 피아텍이 최종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크로스, 패스 타이밍을 놓쳤고 네덜란드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이후 양상은 네덜란드가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경기를 리드했고, 전반 막판 데 용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키키도 했다. 반면, 폴란드는 틈틈이 기회를 엿봤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은 네덜란드가 잡았다. 문전에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가져가면서 득점을 노렸다. 반면, 폴란드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계속 두드리던 네덜란드는 후반 15분 결실을 맺었다. 데 용의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하테보어가 크로스를 건넸고, 이것을 문전에 있던 베르바인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후 계속해서 활발한 모습으로 추가골에 주력했다.

이후에도 경기의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네덜란드가 주도권을 잡고 리드하는 분위기가 계속됐다. 결국, 폴란드는 골 맛을 보지 못했고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무릎을 꿇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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