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이강인(19·발렌시아)이 팀 훈련 중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4일(한국시각) 발렌시아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젊은 전사"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이 훈련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장신의 팀 동료를 등을 지고 공을 지켜낸 이강인을 향해 순간 3명의 선수가 달려들었다.
이강인은 당황하지 않고 공을 뺏기 위해 달려오는 팀 동료들을 슬쩍 봤다. 선수들이 오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공을 페인팅 하면서 완벽히 속이는 모습이다.
투박하지 않고 부드럽게 연결하는 이강인의 재치 넘치는 속임 동작에 순간 4명의 선수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마치 게임 속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이강인의 모션에 한국 팬들은 '젊은 전사 최고다', '이강인 멋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발렌시아 SNS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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