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A매치 100번째 골이 다음으로 미뤄질까?
포르투갈은 오는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리그 A 3조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르투갈의 간판 스타인 호날두도 대표팀에 합류했고,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호날두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발가락 바이러스 감염으로 훈련에 불참한 것이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호날두는 훈련에 불참할 것이다. 오른쪽 발가락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선수의 상황을 매일 체크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발가락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크로아티아전 출전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매치 100골도 다음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호날두는 작년 11월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20 예선 B조 최종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골은 호날두의 A매치 99번째 득점이었다. 100골까지는 단 1골만 남은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금자탑 달성을 노렸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출전과 함께 A매치 100번째 골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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