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일(한국시간) “PSG가 수아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미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수아레스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다가오는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전력 외로 구분될 가능성이 커졌다. 새롭게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쿠만 감독은 선수단 개편에 착수했고, 수아레스를 포함한 일부 선수들에게 ‘구상에 없으니 팀을 떠나도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가 이적 시장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생기자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PSG가 그중 한 팀이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공격 공백이 생겼고, 이를 메워줄 수 있는 자원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티아고 실바까지 팀을 떠나면서 연봉 등에서 지출이 줄어 여유가 생기자 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아레스에 대해서는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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