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세미루(28,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 2차전에서 역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레알은 오는 8일 맨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레알은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덜미를 잡혔기에 반드시 2차전에서 역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세미루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아주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양 팀 모두 훌륭한 팀이기에 모두에게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레알이다. 기회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맨시티는 관중없이 홈경기를 치른다. 이는 우리에게 조금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카세미루는 최근 레알에서 좋지 않은 행보로 입지가 줄어든 베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카세미루는 “베일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한 결정적인 자원이다. 비록 지금은 그의 커리어에 최고의 시간이 아니지만, 팀과 코치진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반전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지지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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