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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감독과 선수단, 한국 유도 자존심 지킨다!

이용덕 감독과 선수단, 한국 유도 자존심 지킨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3.07.21 10:58
  • 수정 2014.11.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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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최광근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끈 이용덕 감독이 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에는 농아인올림픽이다. 지난 대회에서 금2, 은1, 동1을 따냈던 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소 금메달 2개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홍은미와 함께 금메달을 따냈던 양정무는 지난 대회 당시 소속팀도 없고 올림픽에도 처음 출전하게 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농아인유도 역시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힘든 훈련을 계속해 참아오면서 훈련을 했던 것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며 그 때 당시의 기쁨을 회상했다.

다시 한 번 금메달의 기쁨을 맛보는데 있어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장본인인 이용덕 감독의 지도력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이용덕 감독은 최근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걱정이 많은 모습이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상들이 많다. 기존 목표보다 조금 낮춘 금메달 2개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90kg 이하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하는 양정무는 중동권이나 영국, 독일 같은 나라의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힘 있는 선수들인 만큼 그에 대한 대비가 무척 필요했다. 양정무는 “어떤 나라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서로 비슷한 실력을 가졌고 열심히 훈련한다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덕 감독과 양정무, 이들 두 사람은 끝으로 “힘든 훈련을 그동안 소화해왔다.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라며 나란히 선전을 다짐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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