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장애인스포츠 실업팀이 창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7일 오전, 대전광역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육상실업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팀의 감독을 맡게 될 김상현 감독과 선수 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대전 육상실업팀에 합류할 선수들 중에는 곧 있을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참가할 반재학과 채경완이 포함돼 있어 소속팀이 생긴 만큼 농아인올림픽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염홍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역점사업으로 하여 대전을 장애인전문체육의 선도도시가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육상실업팀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아인올림픽 육상대표팀의 손주일 감독은 “채경완과 반재학이 소속팀이 생김으로서 한층 이들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사진. 대전광역시청]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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