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했다.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권 진입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포그바는 이번 시즌 많은 부상을 입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정신력을 볼 수 있었고, 다시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포그바는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최대한 그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코로나로 인한 강제 휴식기를 통해 재활에 박차를 가했고, 오는 20일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영입 후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조합과 호흡이 2선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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