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무안 뉴시스]
이장수 감독이 F1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14일, F1 대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재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의 이장수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장수 감독의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13년 3월 10일까지 2년간이며, 이 기간동안 이 감독은 중국과 관련한 F1 대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투자유치 활동 등 도정 핵심사업에 관한 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충칭의 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장수 감독은 충칭, 칭다오 등의 팀에서 감독 생활을 하면서 중국 FA컵 2회 우승과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감독은 중국 내에서 한국인 축구감독으로서 명성을 쌓으며 중국 국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감독이다.
이장수 감독은 “전남의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명예롭고 기쁘다. 전남은 역사와 문화가 있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섬과 바다가 있어 매력적인 고장이다.”라며 최근 중국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본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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