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임대생 오디온 이갈로(30)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갈로는 우리와 함께 첼시 원정에 함께할 것이다. 그의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우리의 공격을 더 날카롭게 해줄 자원이다. 선수 역시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로멜로 루카쿠를 이적시킨 후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마커스 래쉬포드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자원을 물색하던 맨유는 마리오 만주키치, 엘링 홀란드 등과 접촉했지만, 각각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영입은 무산됐다.
급해진 맨유는 물색에 열을 올렸고,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이갈로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에 일가견이 있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맨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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