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마타의 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이를 프레드가 재차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맨유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완 비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마샬이 슈팅을 했지만 빗맞아 벗어났다.
번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미의 헤더 패스가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우드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0 번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번리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우드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로드리게즈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7분 상대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됐고 제임스가 이를 잡은 것. 제임스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8분 린가드의 패스가 왼쪽 측면의 마샬에게 갔다. 마샬이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포프에게 잡혔다. 이에 경기는 2-0 번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