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최근 공격 포인트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손흥민(27)은 여전한 경계대상 1호다.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에게도 중요하지만 손흥민에게도 중요하다. 노리치전 맹활약으로 최근의 내려가 있는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EPL 번리 FC전에서 화려한 드리블 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첼시 FC전 퇴장 등 좋지 않은 일이 거듭되며 공식전 7경기 무득점 중이다. 빠르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부진에도 손흥민은 상대팀 감독들에게 경계대상 1호다. 이번 맞대결에서 손흥민을 만나는 노리치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직접 언급을 했다.
22일 노리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르케 감독은 “비록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지만 그 자리에 손흥민이 들어온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키플레이어다”라며 경계했다.
파르케 감독은 이어 “토트넘에는 손흥민 뿐만 아니라 루카스 모우라도 있다. 토트넘은 톱 클래스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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