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2020시즌 새로운 소속 팀에서 뛰게 되는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플로리다주 더네딘에서 2월 14일 투수와 포수조가 먼저 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18일 야수조가 합류하게 된다. 토론토의 첫 시범경기는 23일이며, 뉴욕 양키스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2월 13일 포수-투수조가 첫 훈련을 시작하며, 18일 야수진이 합류한다. 세인트루이스의 시범경기는 뉴욕 메츠와 홈 맞대결이며 23일에 열린다.
추신수가 소속되어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2월 13일부터 첫 훈련이 시작되나, 외야수인 추신수는 18일에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다. 시범경기 첫 상대는 캔자스시티 로얄스다.
지난해 주전으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한 최지만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하며, 야수조 합류는 19일이다. 탬파베이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맞대결로 첫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