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입지 불안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의 위약금 규모가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할 경우 위약금 500만 파운드(약 75억)를 지급해야한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작년 12월 조세 무리뉴가 물러난 상황에 맨유의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기대감을 쏠렸다.
경기를 치를수록 약점과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맨유는 이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했고 작년 3월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솔샤르 감독의 이번 시즌 맨유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낳고 있다. 최근 치른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일단락했다.
하지만,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일명 도깨비팀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리그 순위는 5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맨유의 후임 사령탑 후보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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