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에딘손 카바니(32, 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카바니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아틀레티코가 앙헬 길 마린 회장이 직접 파리로 넘어갔다”며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가 담판을 지을 것이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마우로 이카르디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동안 주전 경쟁에서 더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카바니는 이적을 추진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아틀레티코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의 부상과 알바로 모라타가 기대 이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가 카바니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어,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