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필리페 루이스(34, 플라멩구)가 팀 동료 헤이니에르 제주스(17)의 능력을 높이 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헤이니에르에 대한 루이스의 견해를 전했다.
루이스는 “헤이니에르는 정말 훌륭한 영입이다. 레알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이니에르는 아직 17살이고 100%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잠재력이 대단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며 “그는 카카보다 뛰어나다.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능력을 극찬했다.
헤이니에르는 2002년 생으로 플레멩구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침투 능력과 간결함이 돋보인다. 순간적인 센스가 좋아 AC 밀란 시절의 카카와 비슷하다고 평가 받아 제 2의 카카로 불리고 있다.
엄청난 잠재력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레알이 적극적인 움직이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영입이 임박했다.
헤이니에르 역시 “지네딘 지단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그처럼 경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레알 이적에 만족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사진=플라멩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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