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단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속속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과 전국 각지의 원외 훈련장에서 대회를 대비한 50일 간의 강화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훈련에 앞서 선수들은 훈련원 입촌식에서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은 115명으로 꾸려졌으며, 특히 수영대표팀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노민상 중원대 교수가 감독으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T▶노민상/ 농아인수영국가대표팀 감독
"자그마한 기능이라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했습니다. 훈련기간 50일과 열흘의 대회기간을 위해서 정보나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대회가 열리기 직전인 7월 말까지 훈련에 임하며 7월 21일을 전후해 결전지인 불가리아 소피아로 떠날 예정입니다.
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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