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레데리크 융베리 감독 대행이 아스널 경영진에게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융베리가 아스널 경영진들에게 빠른 결정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팀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인물을 데려오려면 이사회가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융베리의 언급을 덧붙였다.
아스널은 현재 임시 사령탑 체제다. 성적 부진과 전술 운영 등에서 미숙함을 보여줬다고 판단해 우나이 에메리를 경질하고, 현재는 코치 프레드리크 융베리가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시방편이었지만, 이마저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끝을 모르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임시 체제인 아스널은 후임 사령탑 선임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미켈 아르테타 등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렇다 할 결과는 아직 없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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