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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4서브·24득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2연승+3위로 점프[수원 S코어북]

‘레오 4서브·24득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2연승+3위로 점프[수원 S코어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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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5연패 후 2연승을 질주했다.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25-22, 25-20, 25-22) 승리를 신고했다. 레오는 서브 4개를 포함해 24점 맹활약했다. 송명근도 15점을 터뜨렸다. 

홈팀 한국전력은 세터 이호건과 가빈, 김인혁과 구본승, 센터 장준호와 조근호, 리베로 오재성이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OK저축은행은 세터 곽명우와 레오, 송명근과 심경섭, 센터 한상길과 박원빈, 리베로 정성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OK저축은행은 레오가 해결사로 나섰다. 위기의 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구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1, 2세트 레오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레오는 2세트까지 공격 성공률 83%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3세트 16-15 역전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이 레오, 송명근 등 득점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승점 3점을 얻은 OK저축은행은 9승7패(승점 26)로 3위까지 올라섰다. 삼성화재(8승8패, 승점 26)와 승점은 같으나 승수에서 앞섰다. 한국전력은 3연패 늪에 빠졌다. 4승11패(승점 1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세트부터 OK저축은행의 서브가 날카로웠다. 레오는 1세트에만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9점 맹활약했다. 한국전력은 세트 초반 김인혁 서브 득점으로 2점 차 우위를 점했다. 이에 질세라 OK저축은행은 레오 서브 득점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고, 레오 백어택 득점을 더해 13-11로 달아났다. 한상길 서브 득점도 나왔다. 15-12가 됐다. 박원빈도 구본승 시간차를 가로막고 16-12 리드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세트 막판 장준호 속공과 블로킹으로 22-24 맹추격했지만 레오 공격을 막지 못했다. 

2세트에도 OK저축은행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먼저 한국전력이 김인혁 연속 서브 득점으로 6-4 리드를 잡았다. 레오가 맹공을 퍼부었고, 손주형이 견고한 블로킹을 세웠다. 팽팽한 접전 속 다시 손주형이 김인혁 퀵오픈을 차단하고 15-13 점수 차를 벌렸다. 손주형 속공으로 17-15가 됐다. 교체 투입된 조재성도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19-16을 만들었고, 21-19에서는 레오가 공격과 서브 득점으로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송명근 블로킹을 끝으로 2세트가 종료됐다. 

 

3세트 초반 한국전력이 서브와 블로킹으로 2점 차 우위를 점했다. OK저축은행은 4-5에서 곽명우를 불러들이고 이민규를 기용했다. 심경섭 공격, 송명근 블로킹으로 6-6 균형을 맞췄다. 레오도 맹공을 퍼부었다. 박원빈 블로킹 득점을 더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레오 백어택으로 14-14를 만든 OK저축은행은 손주형 속공, 이민규 블로킹 득점으로 16-15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레오 백어택, 송명근 퀵오픈, 상대 범실로 20-17 승기를 잡았다. 조재성 서브 득점으로 23-19 기록, 먼저 25점을 찍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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