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버턴과 연결된 우나이 에메리. 하지만, 공식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에메리 선임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고 다른 감독을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에메리는 다시 현장을 복귀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여러 건의 제안을 받았다. 스페인 라리가 다수의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메리 감독은 최근 아스널과 결별했다. 성적 부진, 선수단 장악, 미흡한 전술 운영 등이 주된 이유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적 부진으로 마르코 실바와 결별하면서 감독직이 비어있는 에버턴이 접근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에버턴이 에메리 감독과 런던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정작 에버턴은 공식 제안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후보 선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에서 지도력을 선보인 바 있는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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