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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 시동?’ 비에이라, 지인들에게 아스널 감독직 희망 의사 전달

‘친정팀 복귀 시동?’ 비에이라, 지인들에게 아스널 감독직 희망 의사 전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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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패트릭 비에이리 감독이 아스널의 사령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비에이라는 우나이 에메리의 뒤를 이어 아스널 사령탑으로 후보로 올라와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에이라 감독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아스널 사령탑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현재 임시 사령탑 체제다. 성적 부진과 전술 운영 등에서 미숙함을 보여줬다고 판단을 내린 우나이 에메리와 결별을 선택하고 코치 프레드리크 융베리가 팀을 이끌고 있다.

임시 체제인 아스널은 후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비에이라도 그중 한 명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유소년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의 첫걸음을 뗐다. 이후 뉴욕 시티를 거쳐 현재는 프랑스의 니스를 지휘하고 있다.

아스널이 비에이라를 후임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 니스를 이끌고 7승 2무 8패로 15위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우선순위에서 배제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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