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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홈에서 번리에 5-0 대승...분위기 반전 성공

[S코어북]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홈에서 번리에 5-0 대승...분위기 반전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08 01:51
  • 수정 2019.1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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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5라운드 1-2 패배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원톱, 루카스 모루아, 델레 알리, 손흥민이 2선을 구성했다.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지 오리에가 구축했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꼈다.

이에 맞서는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크리스 우드와 제이 로드리게스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드와이트 멕네일, 잭 코크, 제프 헨드릭, 로비 브래디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에릭 피터스, 벤 미, 제임스 타르코우스키, 매튜 로튼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꼈다.

초반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다. 특히, 양쪽 측면을 이용한 공격을 통해 빠른 선제골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4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연결한 강력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러던 전반 8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수비벽을 허물고 연결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세컨드 볼 상황에서 알 리가 머리로 패스를 내줬고 모우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번리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20분 브래디의 헤딩 슛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우드가 재차 헤딩슛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손흥민이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팀에 3골 차 리드를 안겼다. 3골이나 내준 번리는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토트넘의 완벽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토트넘이 잡았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골에 주력했다. 그러던 후반 8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8분 케인이 문전으로 돌파 후 연결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고, 그대로 번리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골이 필요한 번리는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연결하는 공격은 빈번히 토트넘의 수비에 막히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찬스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격차를 벌리는 건 토트넘이었다. 후반 28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시소코가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5골 차 리드에도 만족이 없는 토트넘이었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반면, 번리는 추격 의지가 완전히 꺾었다. 이후, 추가골은 없었고 경기는 토트넘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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