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에일리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3일 방송한 MBC FM4U '뮤지, 안영미의 두시의 데이트'에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2월 7일 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는 에일리는 "이번에는 게스트 없이 진행한다. 23곡에서 많으면 26곡 정도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안영미는 "셀럽파이브는 노래를 안 부르는데도 힘들던데 대단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2일에 신곡 발표를 한다며 "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든 시즌송 '스웨터'를 공개한다. 캐롤 분위기의 따뜻한 노래다.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분을 위한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미국 진출 앞두고 있다는 말에 "음악 및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데 아직은 비밀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한국과 미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휴대전화 배달 앱으로 최근에 주문한 음식을 묻는 말에 "어제 먹은 이태원 부대찌게다. 찌게랑 대접 밥, 파인애플 음료수를 시켰다. 햄을 좋아해서 부대찌게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근 자주 먹는 음식으로 돼지국밥을 꼽았다.
이어 자신의 채팅 앱 프로필도 공개했다. 반려견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한 에일리는 '꼬르륵'이라고 되어 있다며 평소 프로필을 자주 안 바꾸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마치며 에일리는 "이번 공연에서 댄스 가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MBC FM4U '뮤지, 안영미의 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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