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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개코 "최자, 무대에서 사고 담당" 너스레

'정오의 희망곡' 개코 "최자, 무대에서 사고 담당" 너스레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2.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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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3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최근 앨범 '오프 듀티'를 발표한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개코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4년 만에 정규 9집으로 돌아온 다이나믹듀오는 "타이틀곡 '맵고짜고단거'는 살다보면 힘들 때가 있는데 가까운 곳에서 즐거운 것을 찾아보자는 의미다. 저희는 이 노래를 타이틀로 생각 안 했는데 모니터 결과 많은 분이 좋아하셔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자는 무대에서 한 큰 실수를 묻는 말에 "무대 위 리프트가 내려간 상태에 그 구멍에 빠진 적 있다"라고 소개했다. 개코는 "저희가 무대에서 사고가 많은 편이다. 특히 사고는 최자 씨가 담당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무대 오르기 전 오징어 보쌈을 먹었는데 그게 목에 걸린 적 있다. 숨이 막혀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라고 사고 일화를 소개했다. 개코는 "그러다 최자가 가슴을 툭 쳤는데 오징어 조각이 객석으로 날아갔다"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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