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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 13안타' 본리초, 2년 연속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초등부 우승' [기장 S코어북]

'장단 13안타' 본리초, 2년 연속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초등부 우승' [기장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29 14:37
  • 수정 2019.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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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대구본리초등학교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대구본리초등학교

[STN스포츠(기장)=박승환 기자]

대구본리초등학교가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초등부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리초는 29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초등부 충북석교초등학교와 결승전 맞대결에서 9-3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양 팀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에도 본리초가 석교초를 꺾으며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본리초는 석교초의 마운드를 두들기며 대회 2연속 우승을 거뒀다.

이날 석교초는 윤현준(우익수)-이호용(유격수)-이상준(좌익수)-이형주(1루수)-김환희(투수)-배주한(포수)-허준현(3루수)-윤도후(중견수)-윤연준(2루수) 순으로 나섰으며, 본리초는 조우성(좌익수)-임고건(투수)-안지성(1루수)-이준수(유격수)-서동완(포수)-최우준(우익수)-성민승(3루수)-백동현(중견수)-박병주(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 초반부터 본리초는 석교초를 강하게 몰아부쳤다. 1회말 선두타자 조우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나가 포문을 열었고, 임고건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손쉽게 안타 두 개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되는 무사 2루에서는 안지성이 우익 선상에 안타를 때려내 추가점도 만들었다.

이후 이준수와 서동완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본리초는 최우준과 성민승이 연속 볼넷을 골라나갔고, 2사 만루에서 백동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1회초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 석교초도 반격에 나섰다. 석교초는 선두타자 김환희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배주한의 안타 등으로 1사 2,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윤도후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김환희이 홈을 밟아 한 점을 추격했다. 계속되는 2사 3루에서 이번에는 윤연준이 유격수 방면에 내야 안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좁혔다.

추격하는 점수를 내준 본리초는 2회말 선두타자 조우성이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 성공으로 무사 3루의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임고건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달아났다.

5회초 본리초는 석교초에 한 점을 허용했지만, 5회말 조우성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9-3까지 도망가며, 사실상 승기를 잡아냈다. 6회초에는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안지성이 무실점 피칭으로 경기를 매듭지었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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