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걸그룹 AOA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28일 방송한 MBC MF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26일 미니앨범 '뉴 문'으로 컴백한 AOA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뉴 문'을 소개한 설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달이 떴다는 의미가 담긴 앨범이다"라고, 이어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를 설명한 유나는 "깊은 밤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5인조 개편 소감을 묻는 말에 지민은 "'퀸덤' 출연이 5인조 개편 첫 무대였다. 걱정이 많았는데 첫 무대를 서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대답했다.
앨범 발표 소감을 묻는 말에 지민은 "서정적인 댄스곡은 처음이다. 안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 앨범 사진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찍었다. 공을 많이 들였다"라고 이야기했다.
1위 공약을 묻는 말에 지민은 "생각한 게 있다. 혜정이가 레몬을 먹는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 말에 혜정은 "원래 다 같이 먹기로 했는데 저에게 미룬다"라고 대꾸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힘든 스케줄 중 행복한 순간을 묻는 말에 혜정은 빨래할 때라고 대답했다. "빨래를 하면 상쾌하다. 빨랫감 분리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 간 팀워크 비결을 묻는 말에 리더 지민은 "모두 착하고 같은 걸 원하고 같은 곳을 바라본다"라고 대답했다.
김신영은 AOA와 어떻게 친해졌냐고 묻는 청취자의 사연에 "사실 공통점은 많지 않다. 사실 AOA가 '정오의 희망곡' 고정 게스트였다. 그게 인연이 되서 콘서트도 보러갔고 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MF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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