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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 외인급 활약’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연승+2위 도약[장충 S코어북]

‘나경복 외인급 활약’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연승+2위 도약[장충 S코어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1.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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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 나경복이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우리카드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0(26-24, 25-22, 25-16) 완승을 거뒀다. 

펠리페가 3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나경복이 17점으로 맹폭했다. 한성정도 11점을 선사했다. 

홈팀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과 나경복, 황경민, 한성정, 센터 하현용과 윤봉우, 리베로 이상욱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한국전력은 세터 이호건과 가빈, 김인혁과 구본승, 센터 조근호와 박태환, 리베로 김강녕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우리카드는 해결사 나경복이 있었다. 긴 랠리 속 나경복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상대 블로킹을 보는 여유도 생겼다. 

승점 3점을 얻은 우리카드는 8승3패(승점 21) 기록, 4위에서 2위까지 도약했다. 선두 대한항공(8승2패, 승점 21)과 승점, 승수가 같으나 세트 득실률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한국전력은 경기 도중 신인 세터 김명관을 기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세트 플레이를 만들어가며 맹추격했지만 상대 나경복을 막지 못했다. 3연패를 기록했다. 2승8패(승점 8)로 6위에 머물렀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먼저 우리카드가 황경민 서브 타임에 8-5 리드를 잡았다. 이에 질세라 한국전력은 박태환 속공과 상대 범실로 10-10 균형을 맞췄다. 15-15에서 우리카드 ‘원포인트 서버’ 최현규 서브가 날카로웠다. 노재욱 오픈, 나경복 백어택 성공으로 17-15 우위를 점했다. 한국전력도 물러서지 않았다. 가빈을 앞세워 18-18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 나경복 범실과 포지션 폴트로 20-18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가 23-23을 만든 뒤 듀스에 돌입했다. 한성정 연속 공격 득점으로 25-24 기록, 최석기 블로킹으로 우리카드가 웃었다. 

2세트 우리카드가 3-0 우위를 점했다. 한국전력은 구본승을 불러들이고 공재학을 기용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카드는 최석기 득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하현용 서브 득점까지 나왔다. 한국전력은 다시 구본승을 투입했다. 구본승 공격이 또 가로막혔다. 0-6에서 이호건 대신 신인 세터 김명관이 코트를 밟았다. 바로 김명관은 서브 득점을 올리며 3-6을 만들었다. 전위 레프트에 들어선 김인혁 공격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우리카드가 10-6으로 앞서갔다. 한국전력은 가빈의 수비 후 상대 하현용이 바로 공격으로 연결했지만 범실이었다. 9-12로 따라붙었다. 신으뜸 서브 타임에 김인혁 토스, 가빈 마무리로 15-17이 됐다. 상대 범실로 17-18로 추격했다. 우리카드는 22-20에서 나경복 결정력이 돋보였다. 나경복 시간차 득점으로 24-21을 만든 우리카드가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우리카드가 8-4로 앞서갔다. 이에 질세라 한국전력은 조근호, 가빈, 구본승 등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7-9로 따라붙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백어택, 한성정 퀵오픈으로 3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16-11 흐름을 이어갔다. 세터 노재욱은 최석기 속공으로도 상대를 괴롭혔다. 19-14가 됐다. 상대 공격을 차단한 우리카드는 22-15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여유롭게 25점을 찍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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